[6차 거닐기:2019.04.06토] 부평대중음악둘레길 1코스 거닐기 보고

부평대중음악둘레길(약칭 부평대중음악길) 제6차 답사는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오후1시에

드림보트였던 부일옥(부평대중음악둘레길 2코스 공식 안내소)에서 시작했다.

부일옥 대표님께 천개의 오아시스 사업 선정 결과를 알려드리고,

매주 화요일 오후4시~오후6시까지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부일옥 2,3층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상회, 부평 신촌의 음악 역사, 노래부르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도 말씀드리면서 담소를 나눴다.

부평 신촌에는 볼거리도 있어야 하고, 먹거리도 지역 특성에 맞춰 구색을 갖춰야 부평 신촌에 젊은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자 않을까 한다는 말슴도 더해 주셨다. 저도 또한 생각이 같다고 말씀드리고, 부평 신촌에

음악을 감상하고 연주하는 곳도 생기고, 먹거리도 음악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6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부일옥 내부와 외부에서 진행하는 방안도 의논드렸다. 부평3동 자생단체와 부평3동 복지센터 등과 부평3동 커뮤니티들과 함께 부평 신촌 골목 골목에서 , 드림보트를 기억하자 라는 주제로 행사를 갖는 구상도 의논했다.

부평대중음악둘레길 1코스- 부평 캠프마켓 답사는 , 오늘 답사는

미군부대 안쪽과 철조망, 게이트1에서 부평역쪽으로 가면 있는, 신촌교 바투 있는 공영주차장, 철길 등을 생각하면 거닐었다. 답사 중간에는 비가 후두둑 쏟아졌다.

공영주차장은 부평대중음악둘레길 1코스 공식 안내소로 사용할까 구상중이라서 그쪽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차도 많이 주차되어 있지 않고, 미군부대를 곁에 두고 있기에 안성마춤이다. 도로 가에 있고, 사람들 왕래도 많아서

안내소를 컨테이너 형식으로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부평대중음악둘레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안내소에는 자전거도 구비해 두고, 빌려주고 관광객들이 자건거를 타고 1,3,3코스를 돌 수 있도록 말이다. 조만간에 부평구청장에게 건의해서 만들자고 ..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기에 그렇다. 의지만 있다면 금방 될 이다.

그리고 왜 공영주차장을 또한 유심하게 본 이유는, 올해 행사를 위해서 베이스캠프를 칠 까 고민중이다. 부평구가 협조를 한다면 , 텐트를 치고, 행사 준비를 할 생각이다.

이제 벚꽃도 부평 군용철도 주변에 피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는 만개해서 낙엽들이 도로 위로 떨어져 있을 듯하다.

이젠, 본격 행사 준비다.  다음 주부터는 전투가 벌어질 것이다. 시간과의.

부평이 한국대중음악의 뿌리이자 중심지였던 것을,

현재화시키는 첫 행사들을 기획하고 펼쳐내야 한다. 그래서 너무나 즐겼다.

왜냐하면, 부평 미래를 책임지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렇다. 그러나 아직 관은 문화와 역사 인식이

빈약하고, 부재하다. 이것을 돌파하는 것이 필요하다.

[엠마누엘 레비나스]가 한 말을 인용한다.

“미래는 개념 없는 시간이다’ . 곧 미래는 부평의 미래는 우리가 대중음악으로 개념화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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