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보고-3] 동수역 음악표지판 철거 사태-7월 10일

상황 보고 3보를 보고드립니다.

7월 9일 부평2구역 조합측과 통화가 되어서 현장 소장이 연락이 안되는 이유를 듣게 됐습니다. 표지판 철거와 훼손 책임은 현장 소장이 있어서, 조합에서도 현장 소장에게 그 비용을 감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그럼 2019년 음악 표지판 원본을 그대로 다시 만들어서 세우는 것으로 당시 제작업체 사장과 통화해서 견적을 받아서, 조합과 현장 소장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견적서를 현장 소장에게 7월 9일 보내줬고, 답이 와서 그 금액을 바로 받았습니다.

7월 10일 금요일 오전 중에 2019년 음악 표지판 제작업체 대표와 통화해서 제작작에 들어갔습니다.

시안은 다음 주에 받아보고, 결정이 나면 제작하면 7월 말에는 동수역 3번 출구 근처에 다시 음악 표지판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후 진행 상황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6년 7월 10일(금)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이장열

 

*당시 음악 표지판 글에서 미군수지원사령부 영어 명칭만 바로 잡아 제작에 들어갑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미8군 클럽 음악인들의 픽업(Pick Up)장소

부평 삼릉(三稜) 1950년대 이후 부평에 미군부대(ASCOM-Army Support Command)가 본격적으로 주둔하며 영내외 40여 개의 클럽이 생겨났고 삼릉(부평2동)은 1950년대~70년대 중반까지 수많은 음악인들이 꿈과 삶을 찾아 전국에서 모여들던 음악 동네이었다.
당시는 교통이 여의치 않아 미군은 직접 제무씨(GMC) 미군 트럭을 보내 미8군 오디션에 통과한 뮤지션들을 미군클럽으로 출퇴근시켰는데 이렇게 출퇴근을 위해 모이던 장소를 픽업장소라고 불렀으며 바로 이곳 예전 삼부약국 앞이 픽업장소였다. 당시 픽업을 위해 줄 선 트럭이 10여대가 넘었으며 부평뿐 아니라 인근 경기인천지역 미8군 클럽으로 까지 음악인들을 실어날랐다하니 얼마나 많은 음악인들이 삼릉에 거주했는지 짐작해볼 만하다.
미8군부대를 거쳐 K-POP의 원류가 된 1세대 음악인들의 마음에는 부평과 삼릉은 영원히 음악 동네로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QR코드)

2019. 11. 1(金)

지음: 정유천(인천밴드연합 대표)
그림: 조성정(작가)
만듦: 이장열(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
도움: 문화체육관광부, (재)지역문화진흥원, 부평구,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인천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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