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1(토) ‘부평대중음악둘레길’ 2번째 걷기 풍경기 (2)

 

오늘(2020년 3월 21일 토)은 동구에서 스페이 빔을 운영하는 민운기 대표와 부평대중음악둘레길 1,2코스에 해당되는 부평 신촌, 부평공원, 그리고 부평 캠프마켓 1번 게이트 주변을 걸었다.

1게이트 문에 부평대중음악둘레길 리본를 다시 달았다.

작년에도 달았는데, 누군가 칼로 떼어내었던 자리에 다시 달았다.

떨어지면 다시 달면 된다.

민운기 대표는 찬찬히 멀리보고 조금씩 변화를 가져가야 지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동감이다.

민운기 대표는 2020년 인천에코뮤지엄 프로젝트를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부평대중음악둘레길 사업과 비슷한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일방직 근처 길을 노동의 길로 정하고, 답사도 하고 콘서트도 열고 하면서 동구 쪽 역사와 만나는 일을 할 모양이다.

민운기 대표는 부평대중음악둘레길에 볼거리, 먹을 거리, 공연을 즐길 거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두고 사업 추진하겠다는 저의 말에 공감하고, 첫 행사가 진행되면 참가하겠다고 했다.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주변에 군용철로 주변에 있는 고물상 정문 앞에서 100년 쯤 되어 보이는 나무 전봇대가 몰래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쇠붙이가 아니어서 고물상 주인에게 이야기하면 그 전봇대가 사라지지 않을 수 있게 보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문득하면서 오늘 부평대중음악둘레길 2번째 답사를 마무리했다.

3차 걷기는 3월 28일 토요일은 부평 삼릉, 부평대중음악둘레길 3코스다.  이날 오후 2시에 부평대중음악둘레길 3코스 공식 지정 안내소(정삼카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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